2019 서산시 일자리박람회‥30개 기업, 구직자 1,000여명 참여

<사진=서산시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서산시 일자리박람회’에서 58명의 구직자가 현장 채용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1,000여명과 현대트랜시스 등 30개 기업,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1:1 현장면접을 통해 58명이 새로운 직장을 찾았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인적성검사와 이력서 클리닉, 사진촬영, 취업스트레스지수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되어 많은 구직자들이 몰렸다.

특히, 장애인 전용 채용 행사와,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어르신, 비정규직근로자 등을 위한 기관별 상담부스가 운영되고 자활근로자 모집 및 상담도 함께 진행되는 등 취업에서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일자리 관련 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 황영선(33,남)씨는 “이력서 클리닉과,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 좋았다”며 “특히 현장에서 기업의 정보를 확인하고 즉석에서 면접을 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의 여러 기관과 대학, 기업이 함께한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산시와 유관기관, 기업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나 구인기업에서는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위치한 서산시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660-3149)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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