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만인산농협, 충남도 산지조직 경진대회 농가조직관리 최우수상

<사진=금산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금산 만인산농협(조합장 전순구)이 9월 23일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열린 2019 충청남도 산지조직 경진대회에서 농가조직관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패와 함께 1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만인산농협은 박기범 산지유통센터장을 필두로 270여명에 달하는 농가들을 품목별, 인증구분별, 표적시장별로 공선조직으로 세분화해 육성하고 있다.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끈끈한 농가조직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전 유통사에 총 47가지 품목, 270여가지 농산물을 가치 있게 판매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전국농협 농산물 대외마케팅 연도대상, 농림부 친환경 농산물 경진대회 대상, 대한민국 농산물마케팅대상 최우수상 등 최근 의미있는 수상을 계속하고 있는 만인산농협은 전국에서 가장 농가조직이 튼튼한 농협 조직으로 꼽힌다.

전순구 조합장은 “농가 조직화는 농산물유통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기본이면서도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농협과 농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끈끈한 조직으로 육성해서 전국에서 농산물을 가장 잘 팔아 드리는 농협으로 입지를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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