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백제문화제, 싸이?송가인?에일리 등 공주가 들썩
[아시아엔=이주형 기자]1500년 전 고대 동아시아 문화강국 대백제의 위용을 선보이게 될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앞두고 공주가 들썩이고 있다. (사진-포스터 제공)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5회 백제문화제에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를 빛낸다.
먼저 개막식이 열리는 28일에는 중부권 최대 한화 불꽃놀이에 이어 개막 축하공연으로 한류스타 싸이가 미니콘서트를 통해 관람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29일 저녁에는 안방을 감동의 물결로 물들게 했던 팬텀싱어 콘서트가, 10월 2일에는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남상일이 국악신명 콘서트에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10월 3일에는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에일리와 김연자, 싸군 등이 출연해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4주년을 축하한다.
한국 인디음악을 선도해 온 밴드 크라잉넛은 10월 6일 폐막식 공연을 책임지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편, 백제문화제 개막 전날인 오는 27일 저녁 6시 30분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전국불교합창제가 열릴 예정으로, 최근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적우, 안치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