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8회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포항시청>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와 품격 있는 도시공간 창출 위해 매년 추진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제8회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매년 후원해 오고 있는 공모전은 아름다운 광고문화 정착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방향을 반영한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 및 품격 높은 광고문화 선진화 유도 방안을 주제로 지난 7월부터 다채로운 작품을 공모 했다.

공모 결과 4개부문에서 117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전문가 및 디자인 교수 등 광고전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PT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34점을 선정했다.

창작광고물 모형부문 성인부 대상은 포항시 디자인 이미지업체 예병관 씨의 “참치 좋은집”, 대학생부의 디자인?설계부문의 금상은 한동대학교 이송주 학생의 “낙안정”이 선정됐으며, 총 18개 작품에 포항시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초등학생부 그림부문 금상에는 포항시 신광초등학교 윤준수 학생의 “사파리주 동물원” 등 11개 작품이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기설치 광고물의 사진부문 금상에는 뉴월드 디자인 서다희 씨의 “안녕 구룡포”등 3개 작품 등 우수작품과 입선작품 29점을 선정해 경상북도옥외 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상을 시상했다.

아울러, 수상작품은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갖고, 오는 9월 23일 개최되는 경상북도 옥외광고디자인대전에 출품해 옥외광고물 발굴·보급과 옥외광고물의 육성발전으로 품격 높은 광고문화 선진화에 앞장선다.

황병기 도시안전국장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완성도가 참신함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이 접수됐다”며 “옥외광고는 하나의 도시문화로 자리 잡아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고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큰 요인이 되고 있기에 앞으로도 품격있는 광고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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