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년농부 역량강화 적극 나선다
드론, 농업기계, 한식조리사 등 청년농업인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역량 있는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드론 등 농업기계와 한식조리사 자격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사업 중 농촌형 일자리 프로그램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농업기계인 농용굴삭기, 스키드로더, 농업용 드론 등의 안전 및 이론교육과 실습 훈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고 한식조리사 교육으로 농촌체험, 케이터링 등 농촌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맞춤형 교육 참여자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농 육성 대상자와 영농4-H회 등 다양한 청년농업인이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홍성군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청년 농부들에게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안정적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농기계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업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농촌지역에 정착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홍성군 정착률을 높이고, 홍성군의 미래 농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