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날씨···한가위 보름달 볼 수 있다
[아시아엔=편집국] 추석 전날인 12일 전국 흐리고 경기남부서해안과 충청도, 전북, 경상도,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엔 이날 오후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다.
서울·경기도·충청도는 밤 9시까지, 남부지방은 저녁 6시까지 비가 오겠다. 늦은 밤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남남부·전북·경남에는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추석 당일인 12일은 맑고 쾌청해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달이 떠오르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6시 38분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 25~30도를 보이겠다.
또 토요일인 13일엔 대체로 구름이 끼고 흐린 가운데, 서울 등 중·북부 지역에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이날도 전날처럼 아침기온은 17~21도를 나타나며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쳐들겠고, 강원 영동 지역으로 비가 더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