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읍성 2019년 추석맞이 시네마·민속행사 개최

<사진=서산시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추석 명절 당일인 9월 13일 해미읍성에서 추석맞이 시네마·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잊혀가는 전통 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 영화는 비긴어게인으로 우연히 만난 싱어송라이터와 음반프로듀서가 진정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영화 상영 시작 시간은 오후 7시다.

민속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고구마, 인절미, 옥수수 등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다듬이, 삼베짜기, 장작패기 등 전통공예시연 및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와 같은 전통놀이체험도 마련돼 있다.

특히 줄타기를 포함한 전통문화공연도 2시부터 80분간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식 문화시설사업소장은“추석 연휴동안 찾아올 귀성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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