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G&F, 타미힐피거 한정판 ‘캔드릭 스니커즈’ 출시‥전세계 1985족 중 200족 한정 판매

타미힐피거 캔드릭 스니커즈 <사진=현대백화점 그룹>

타미힐피거 창립 34주년 기념 한정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자회사인 현대G&F는 오는 30일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캔드릭 스니커즈’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캔드릭 스니커즈’ 한정판 제품은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어글리슈즈(밑창이 두꺼운 신발) 아이템으로, 데님 팬츠는 물론 슬랙스, 스커트 등 어디에도 스타일링하기 쉽다. 이 제품은 전세계에서 남성용과 여성용 각각 1985족만 판매되며, 그 중 국내에서는 총 200족(남성용?여성용 각 100족)이 출시된다. 신발 텅(tongue, 신발끈 안쪽 부분)에는 한정판 제품임을 알리는 각 제품별 고유 번호(1~1985번)가 붙어 있다.

현대G&F 관계자는 “타미힐피거 창립을 기념해 타미힐피거만의 정체성을 부각시킨 뉴트로(New+Retro, 새로움과 복고의 합성어)풍 디자인의 한정판 스니커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타미힐피거 시그니처 컬러인 RWB(레드?화이트?블루)를 사용했고, 브랜드 창립 연도인 1985년도에 맞춰 한정 수량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캔드릭 스니커즈’ 한정판 제품의 가격은 23만8,000원으로, H패션몰과 무신사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캔드릭 스니커즈’ 모양의 열쇠고리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현대G&F는 올 1월과 5월에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어글리슈즈 디자인의 타미힐피거 ‘청키슈즈’와 ‘레트로 스니커즈’를 잇따라 출시한 바 있다. 두 상품 모두 한 달 만에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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