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협 서울 양재·창동점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운영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 앞장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안군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농협 서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태안의 품질 좋은 건고추를 적극적으로 홍보·판매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는 유통단계가 크게 축소돼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농산물 구매를, 농가에게는 소득 증대를 가져다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태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군이 직접 운영하는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역 농가들이 생산·제조한 소금·고구마·고추·한과·한우선물세트 등을 일반 시중가보다 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단체주문 시 원하는 장소·시간에 무료로 배달하는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041-675-98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