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19 귀농귀촌협회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7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귀농귀촌협회 회원, 지역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서산시 귀농귀촌협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귀농귀촌협회(회장 유병일)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귀농귀촌인들로 구성된 풍물단과 오카리나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풍선터트리기 등 분과별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회원은 “그동안 무더위 속에 바쁜 농사일로 몸과 마음이 지쳤었는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년간 서산시 귀농·귀촌인은 98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더욱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서산시를 찾고 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서산시 귀농귀촌협회는 총 회원수 150여명으로 동아리모임을 통한 학습과 현장교육, 직거래장터운영, 마을주민대상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정착과 지역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