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9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손창호(왼쪽부터)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금화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 일자리추진단장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포항형 일자리 르네상스 등 차별화된 일자리창출 인정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27일 경북도청 경제부지사실에서 ‘2019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경상북도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우수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목표달성도 및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추진 노력도 등 전반적인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포항시는 일자리공시제 목표인 19,924개 대비 20,83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105%를 달성하였으며, 「포항 일자리 르네상스 플랜」비전을 가지고 일자리 5대 아젠다(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 취업·창업 지원, 양질의 공공일자리, 민간부문일자리)를 선정 추진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공감페이 지원사업, 청년 창업 Lab구축 및 운영,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 청춘센터 운영 등 추진,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시간선택제일자리, 자투리시간 거래소 운영, 21개 업체와 ‘일촌협약’ 체결 등 추진, △노인일자리의 경우 199억을 투입하여 1만 4천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연령별·계층별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향후 각각 5년간 250개 기업유치, 5,500명 고용창출이 기대됨에 따라 지속적이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항시 노력들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인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과제의 이행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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