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하반기 홍주성역사관 박물관대학 개강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제로 8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주 목요일 운영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은 올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홍주성역사관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박물관대학 강좌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하며, 3.1운동 100주년에 맞춰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관련된 주제를 다룬다. 총 4회로 실내강좌 3회, 답사 1회로 구성했다.
그동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저녁시간에 진행하다 보니 귀가시간이 늦어져 불편을 초래했던 관계로, 이번 하반기 박물관대학의 강의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8월 30일 첫 시작하는 1차 박물관대학은 단국대 한시준 교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역사적 의의에 관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그동안 홍주의병과 3.1운동 등 홍성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을 위주로 충분한 강의를 진행하였는데, 그 독립운동의 중추역할을 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뜻깊을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강좌 일정 및 주제 등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홍성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주성역사관(041-630-92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