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추석맞이 도로 일제정비 개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9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추석맞이 도로 일제정비를 개시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군도·농어촌도로 47개 노선에 대해 주요도로 제초작업, 측구정비, 차선도색, 소파 보수 등 주요통과 노선관리를 실시하여 명절 전까지 도로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로 정비 공사 간에는 공사구간 안내표지판과 시설정비,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공사현장을 지나는 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시 살수 작업을 통해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자체 정비활동이 어려운 마을에는 도로변 제초작업을 지원하여 쾌적하고 정리된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교통흐름에 따른 임시 우회로를 지정·관리하여 귀성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추석연휴 시작인 12일부터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도로 상황관리 등 도로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추석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하여 위험요인 사전에 정비하고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우리 군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의 안전한 통행과 깨끗하게 정비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