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금어기 이후 어획된 ‘햇 꽃게’ 판매 시작

<사진=롯데쇼핑>

가을 꽃게는 살 꽉 찬 ‘숫 꽃게’,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금어기간 마친 후 어획
안정적인 꽃게 공급 위해 10척 선단과 사전 계약, 수산 MD 현장 상주해 물량 확보 진행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마트는 8월 22일(목)부터 8월 28일(수)까지 금어기가 끝나자 곧바로 어획한 신선한 햇 꽃게를 전점에서 선보여 ‘서해안 햇꽃게(100g 내외)’를 980원에 판매한다.

꽃게는 봄, 가을을 제철로 치는데 봄철 꽃게는 알이 꽉 찬 ‘암 꽃게’로, 금어기 이후 잡히는 가을 꽃게는 살이 꽉 찬 ‘숫 꽃게’로 유명하며, 이번에 선보이는 꽃게는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의 꽃게 금어기간을 마친 후 어획되는 가을 꽃게다.

롯데마트는 올 가을 안정적인 꽃게 물량 공급을 위해 10척의 꽃게 선단(20톤 이상)과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전북 부안의 격포항, 충남 태안의 안흥항 등 서해 주요 항구에 수산 MD(상품기획자)를 상주시키며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올해 첫 진행되는 꽃게 행사 물량을 확보해 28일까지 약 150톤의 꽃게를 선보이는 한편,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꽃게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웅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금어기 끝난 후 어획된 신선한 꽃게를 바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살이 꽉 찬 ‘숫 꽃게’를 올해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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