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원 ‘고교학점제의 길을 찾다: 고교학점제 실천 과제’ 공동 포럼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8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고교학점제의 길을 찾다: 고교학점제의 실천 과제’를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우원식·신경민·서영교·박찬대·박경미·임재훈 국회의원실,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사)교육디자인네트워크, 국가교육전략포럼, 김근태민주주의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주제 발표에는 김용(청주교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성열관(경희대) 교수의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제언’과 김경범(서울대) 교수의 ‘고교학점제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에는 최승복(목포대 사무국장), 송현섭(면목고 교장), 김영선(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관), 한은경(불암고 교사), 장동만(상일여고 교사)이 참여하여 고교학점제의 실천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마련될 것이다. 또한 질의응답과 플로어 토론 등을 통해 포럼참여자와 함께 협의와 논의의 시간이 이어진다.
교육연구정보원 송재범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고, 학생의 배움과 행복이 바탕이 되는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고교교육의 올바른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의 본질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