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2019 하계 교수 워크숍’ 개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혁신 방안 논의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남양주캠퍼스에서 전 교수진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 워크숍을 열고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과별 중점추진 전략 발표 후 분임토의와 교원역량강화 연수 등 투트랙으로 진행됐다.
교원역량강화 연수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 이론과 실습, 개인정보 보호교육,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개발, 아동학대·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연구실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은 학생이 스스로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설계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경복대만의 교육혁신
프로그램이다.
김영진 경복대 교학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교육품질 향상을 통해 입학자원의 감소에 대비한 대학의 질적 경쟁력을 키워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2017년에 이어 교육부 발표 2018년 취업률 통계에서 75.5%로 졸업생 2천명 이상인 수도권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교육부가 발표한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역량을 인증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