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엠블럼·마스코트 확정
슬로건 ‘신해양도시 태안에서 더 행복한 충남으로’ 등 상징물 4종 확정, 충남도민생활체전 홍보에 적극 활용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안군은 9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의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포스터 등 상징물 4종을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엠블럼은 태안의 청정하고 에너지 넘치는 바다를 형태적·구조적으로 표현하고, 축제의 한마당에서 비상하는 사람의 모습을 통해 협동과 단결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신해양도시 태안에서 더 행복한 충남으로’를 대회 슬로건으로 정했으며, 태안의 동백꽃과 꽃게가 생동감 넘치는 태안의 바다로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과 화합과 단결, 열정과 비전의 의미를 담은 마스코트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의 활기찬 모습을 다양한 색상의 조합으로 형상화한 포스터도 확정돼, 앞으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대회 상징물을 활용해 9월 27일부터 태안에서 열릴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전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민 및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종목별 경기장 정비, 각종 시설물, 환경·숙박·교통시설, 부대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해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 2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