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라이프 스타일 홈페어’ 진행 “가구에도 유행이 있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8월 9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여름 시즌 마케팅의 일환으로 최근 가구 트렌드를 고려한 ‘라이프 스타일 홈페어(Life Style Home Fair)’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여름 시즌에 가구 상품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집에서 보내는 휴식과 힐링의 의미가 강해지며, 휴식을 위한 가구들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지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도 더운 야외활동보다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편안한 가구에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며, ‘홈캉스(홈과 바캉스가 합쳐진 단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실제 롯데백화점의 올 1~7월 가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가량 증가했는데, 가구 매출 중 휴식을 위한 ‘리클라이너(등받이가 뒤로 넘어가는 안락의자)’ 및 ‘소파’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진행하는 ‘라이프 스타일 홈페어’는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가구 아이템인 ‘리클라이너’, ‘식기세척기’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안하는 행사로, 행사 기간에는 상품 할인 외에도 상품권 등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준비해 선보인다.
우선,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자코모 클라우드 1인 리클라이너’를 143만원에, ‘다우닝 알파 211 리클라이너’를 109만원에, ‘에몬스 랑데부 4인 전동 소파’를 219만원에 판매하며, 5개 점포, 선착순 5명, 브랜드별 총 25개 상품에 한해 구매금액의 20%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주며, 엘페이(L.pay)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0%를 엘포인트로 추가 제공한다.
또한, 최근 신혼부부 필수 혼수로 알려진 식기세척기도 할인 판매해 ‘삼성 셰프 컬렉션 식기세척기’를 235만원에 선보이며, 5개 점포, 선착순 5명, 브랜드별 총 25개 상품에 한해 구매금액의 10%를, 엘페이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0%를 엘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준다. (5개 점포 리스트: 다우닝/자코모-본점/잠실/평촌/부산본점/대전, 에몬스-영등포/노원/중동/구리/평촌, 삼성-본점/노원/인천터미널/광주/부산본점)
더불어, 오는 8월 9일(금)부터 8월 22일(목)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는 퀴즈에 참여한 고객 중 롯데카드 이용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K7 프리미어 프레스티지 1대(1명)’를 증정한다.
한편, 롯데유통사업부문(BU)에서도 오는 8월 18일(일)까지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백화점 외 롯데 계열사에서 엘포인트를 1회 이상 적립한 고객에 한해 온라인 응모가 가능하며, 엘포인트 200만 포인트(1명)/롯데호텔 서울 스위트룸 1박(2명)/롯데 시그니엘호텔 디럭스룸 1박(4명) 등 다양한 경품들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이진우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의 생활 패턴들이 변해가면서 인기 상품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동향을 고려해 이번 마케팅 테마를 ‘라이프 스타일 홈페어’로 정했으며, 휴식과 관련된 가구 상품들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