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여예술제 개최, 부여지역 예술인 한 자리에

제3회 부여예술제 <사진=부여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0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제4회 부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제4회 부여예술제는 한국예총 부여지회(지회장 정찬응)가 주최하고, 국악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연예인협회, 음악협회, 영화인협회 등 7개 지부 주관, 부여공연예술단체협의회 66개 단체 협조로 개최된다.

개회식에는 한국예총 중앙회장, 충남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지회장과 지역 기관장, 사회단체장이 참석하고, 부여군 800여 명의 예술인 가족이 참여하여 지역예술인 공연과 초대가수의 공연이 곁들여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예술제는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작품이 전시된다. 10일에는 국립부여박물관 전시실에서 한·중 작품전시 오픈식과 개막식이 열리며 문인, 미술, 사진작가 및 해외작가 등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 세계유산도시 부여의 예술문화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지고 예술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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