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공단지 생산활동 강화 14억원 투입

금성농공단지 전경 <사진=금산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금산군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농공단지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주요사업은 농공단지 사면보강, 회전교차로 설치,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등 총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및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위해 추진되는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은 입주기업의 애로 해소 및 기업하기 좋은 풍토 조성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인삼약초특화 농공단지의 2차사면 보강공사가 이뤄진다. 총 139m 구간에 1.5~4.5m의 L자형 옹벽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이달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추부 농공단지의 사변보강 및 물탱크 복구공사,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배수로 준설, 추부농공단지 기숙사 수변전 설비 변경 공사 역시 사업이 완료단계에 접어들었다.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금성농공단지 진입로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 중이다.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3차 사면 보강공사도 추진된다. 여기에는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낡고 비좁았던 금산농공단리 관리사무실도 새단장 된다.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해배관 철거, 전등설치, 방수, 간판 설치 등 업무환경을 쾌적성을 높인다.

군은 앞으로도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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