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문화학교 전문인력양성과정 ‘신스틸러’ 공개 모집, 문화도시 포항의 미래 그릴 인재 찾는다

<사진=포항시청>

창의주도적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획부터 실행까지 단계별 체계적 교육
국내외 우수현장 탐방, 실습비 및 실습 공간 제공 등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기회 제공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다산 정약용 선생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인문 사상가이며, 저술가이자 학자이다. 선생은 실사구시, 위민정신의 기치 아래 항상 백성들의 삶을 굽어 살펴보고, 실재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주고자 다방면에서 항상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이러한 선생의 정신은 현재까지 사회의 귀감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선생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포항에서 이를 계승하여 철학과 문화의 도시 포항의 미래를 함께 그려내고 꿈꿀 핵심 인재를 모집한다.

포항 법정 문화도시 예비사업_2019 다산문화학교 전문인력양성과정 “新 Steeler(신스틸러)” 공개 모집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철학과 문화의 도시 포항 조성을 이끌어갈 문화전문인력 [“新 Steeler(신스틸러)*”] 양성과정에 참여할 인재들을 찾는다.

*新 Steeler(신 스틸러)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연보다 주목받는 조연배우인 Scene Stealer(씬 스틸러)처럼 관을 벗어나 민간영역에서 철학과 문화의 도시 포항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구상하고, 이끌어나갈 핵심 문화전문인력을 뜻한다.

소정의 인터뷰를 거쳐 총 10명 내외를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는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공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 교육기간 동안 전 일정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청년, 해외 연수 결격사유가 없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들은 8월 27일(화)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소규모 워크숍 형태로 이론강의와 더불어 국내외 문화현장 탐방을 통한 현장기획과 실행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별도의 워크숍 기간을 거쳐 포항 원도심과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장에서 ‘과제수행’,과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전문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프로젝트 실습비와 실습 공간 제공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지속가능한 민간협업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新 Steeler(신스틸러)” 참가자 신청접수는 7월 31일(수) ~ 8월 14일(수) 18시까지 제공된 양식에 맞춘 서류를 이메일(solid214@phcf.or.kr) 또는 직접 방문(포항 아르코공연연습센터 2층)하여 제출하면 되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289-7893) 또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phcf.or.kr) 확인할 수 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