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 존중한 교육부 결정 환영”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의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존중한 교육부 동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일반고 전환 자사고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이번 결정이 오히려 학교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교육부의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결정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입장 전문.

우리교육청의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존중한 교육부 동의 결정을 환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운영성과 평가계획 수립부터 평가 시행, 평가 결과 통보, 청문, 교육부 동의 신청에 이르기까지 적법하고 공정하게 평가를 실시하였고, 교육부가 최종 검토 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준 것으로 본다.

서울시교육청은 일반고 전환 자사고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이번 결정이 오히려 학교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이번 교육부 결정을 계기로 고교서열화를 극복하기 위한 고교체제 개선이 이루어져 초·중등교육이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고교 입시경쟁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모두가 성장하는 일반고 전성시대 2.0’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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