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부르면 달려가는 서산시‥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호평

주)누리다온에서 컨설팅 진행 중인 모습 <사진=서산시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10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반기업이 아닌 사회 공익적 측면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적기업인 만큼 컨설팅을 통해 ▲조직형태 ▲유급근로자 고용 ▲사회적 목적의 실현 방법 ▲의사결정구조 ▲정관?규약 등 세부적인 기업경영 방법까지 꼼꼼히 챙겨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컨설팅을 진행한 기업 중 서산환경산업 등 일부기업이 8월에 있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며, 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의 취업 지원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회공익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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