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년들, 철강산업 맞춤형 인재로 거듭난다
철강산업기반 훈련연계형 청년취업인턴 사업 참여 청년 모집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행정안전부 공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의 하나인 ‘철강산업기반 훈련연계형 청년취업 인턴사업’ 참여 2차 교육생 추가 20명을 모집한다.
‘철강산업기반 훈련연계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은 철강산업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포항시와 직업전문학교,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현장적응 기능훈련을 실시한 후 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중소기업에 필요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3개월의 무료 기능교육훈련을 거쳐 2개월간 인턴채용 협약체결 후 중소기업에 인턴으로 근무한 후 정규직으로 채용을 전환한다.
교육훈련 분야는 철강산업에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용접접합기술, 산업전기실무, 기계 설비 등 기능 훈련과 이론 훈련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교육기간 동안 교통비 및 중식비로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이 사업의 접수기간은 8월 14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www.kb.co.kr) 또는 전화(☎054-272-2828)로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철강산업기반 훈련연계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은 만성적인 부족상태에 있는 포항시의 철강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우리 지역 청년들의 실업난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이다.”라며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공모를 거쳐 만들어진 국비공모사업으로 우리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