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주노선 취항맞이 여행사 간담회 개최

포항시 제주노선 취항맞이 여행사 간담회 <사진=포항시청>

포항공항 활성화 위한 제주노선 취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오는 30일, 시청 15층 연오세오실에서 포항공항 모객지원 등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포항?경주지역 여행사, 대한항공, 포항공항공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역여행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포항노선을 대한항공이 1일 1회 2편 취항 계획함에 따라 포항?경주지역 여행사의 모객지원을 통한 제주노선 탑승률 제고로 포항공항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에서 포항공항 운영상황 및 모객지원방안 설명하고, 지역여행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포항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항공정책방향에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행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항공항 모객 인센티브 지원 시책을 추진하며, 특히 여행사와 항공사간의 협력을 당부했다.

박상구 포항시 대중교통과장은 “제주노선 활성화를 위해 우리시와 지역 여행사, 대한항공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는 인센티브제 도입과 항공운항 스케줄 등에 대해서 앞으로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안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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