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여군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 성황 “정의로운 부여,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

부여군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 <사진=부여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김옥환)는 지난 30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부여군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계수련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을 기념하고 국민운동 단체로서 시대적 역할에 맞는 새마을운동 전개를 다짐하였으며, 우수 지도자에 대한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등 개회식 행사와 새마을 가족의 단합과 결속을 위한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 한마음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상자들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지도자로서 중앙회장 표창 유영진(충화면 복금1리 지도자), 정인숙(장암면 석동5리 부녀회장) 외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표창 2명, 부여군수 표창 16명, 군 의회 의장 표창 8명, 국회의원 표창 8명, 지회장 표창 16명 등 우수 지도자 총 52명이 표창을 받았다.

부여군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을 되살리는 생명살림 운동,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평화나눔 운동, 가족공동체와 서로 공경하는 학교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경문화 운동을 전개하며 조직 활성화와 군민 모두가 동참하는 국민운동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였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에서“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오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부여군 발전의 원동력”이며 “오늘날 공동체 정신의 복원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과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하나 되어 빈곤을 극복하였듯이 이제까지의 경험과 지혜를 기반으로 공동체 회복에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 900명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영농폐기물 수거, 도시공원화 사업 무궁화나무 가꾸기와 에너지 절약, 교통질서 지키기 같은 생활의식 개혁운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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