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19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맹정호 서산시장 “시민들이 공약 이행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4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다시 한번 공약관련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에 있어 명실상부한 전국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세종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민선7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147개 지자체가 총 7개 분야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산시는 ‘시민참여ㆍ마을자치’ 분야에 참여해,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 갈등을 시민참여를 통한 공론화로 해결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공론화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시민참여단 토론회 개최 등 시의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과 이를 통해 앞으로의 현안사항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성숙한 시민의식의 토대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맹정호 시장은“공약 확정부터 실천계획수립, 추진까지 시정의 주인으로써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들과, 공약 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온 서산시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내 100% 이행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공약 이행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