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세일 마지막 3일 ‘바캉스 상품 특별전’ 연다

<사진=현대백화점 그룹>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서 수입의류·영패션·스포츠의류 등 다양한 할인 행사 진행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세일 마지막 주말 3일을 맞아 ‘바캉스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원피스·스포츠용품·여름 슈즈 등 바캉스 상품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려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압구정본점은 행사 기간 동안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이월 상품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송지오옴므’·’아.테스토니’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과 10층 문화홀에서 ‘더현대 럭셔리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파비아나필리피’·’미쏘니’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바캉스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톰포드’·’생로랑’·’핏플랍’·’레노마’ 등 40여 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해 선글라스·여름 슈즈·핸드백·스포츠용품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6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은 전층 행사장에서 놀라운 ‘1만원 균일가 상품전’을 연다. ‘지오지아’ 기능성 티셔츠, ‘레노마’ 모자, ‘프리메라’ 마스크팩 세트, ‘파파야’ 원피스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신촌점은 또 같은 기간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신진 디자이너 대전’을 진행한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와 협업한 이번 행사에는 ‘더스톨른가먼트’·’환영’·’디와이에스’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20여 개의 2019년 신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더스톨른가먼트’ 남성 재킷(12만9,000원부터), ‘환영’ 티셔츠(5만3,100원부터), ‘디와이에스’ 여성 스커트(12만8,000원부터) 등이다.

여름 제철 식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7개 점포에서 양식 전복(30~40%)·한우 등심로스(30~40%) 등을 할인 판매하고, 샤인 머스켓·머스크멜론을 당일 정상 판매가에서 각각 2,000원,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멸치·국산 호두·동물복지 유정란 등 신선식품 20여 종을 1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7월 상순부터 이어진 무더위로 여름 패션·잡화 상품군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세일 마지막 3일간 바캉스 상품 할인전을 마련하고, 프로모션도 강화해 여름 상품의 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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