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호우특보 강원영동 제외 대부분 그쳐···강릉 141·동해 109mm

폭우로 차량운행이 원활치 않다

[아시아엔=편집국] 11일 장마전선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지만,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 강우량은 최대 150mm로 예보됐다. 서울, 경기, 경상도 등은 20~60mm,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 지역은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중북부, 북한 20~60mm, 강원영동 남부, 경북북부 동해안 5~10mm,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 5mm 미만 등이다.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 중북부에는 다소 강한 비가 내려 어제부터 11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미시령 218.5 △옥계(강릉시) 141.0 △삼척 121.5 △동해 108.2mm 등 1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오전, 충청·전라 등 지역은 오후쯤 장마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호우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 지역도 산지를 제외하고는 비가 점차 그치겠다”고 했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세종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26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남해 앞바다 0.5~3.0m, 서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1.5~4.0m, 남해 1.0~4.0m, 서해 0.5~2.0m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