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3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촉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0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3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지방보조금에 대한 예산편성 전 사전 심의, 공모를 통해 신청한 보조사업자 선정의 적정성, 보조금 집행에 대한 성과평가 등 보조금 예산의 전반에 걸쳐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기대 공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방보조금 지원 조례 관련 심의 1건,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34건, ‘18년도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심의를 마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군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열정을 담아 심의해주길 바란다”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3기 부여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회계분야 민간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10명과 당연직 위원 3명을 포함하여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