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서울형혁신학교 공모 지정 확정

초등학교 7교, 중학교 1교 지정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4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2019.9.1.자 서울형혁신학교 공모’를 추진하여 공모 신청한 8교(서울아현초등학교, 서울미동초등학교, 연서중학교, 서울봉래초등학교, 서울신암초등학교, 서울영희초등학교, 서울양남초등학교, 동구여자중학교)를 모두 지정 확정하였다.

구성원 동의율을 확인한 결과 지정한 8개 학교 모두 교원 동의율과 학부모 동의율이 50% 이상이었으며, 8개 학교의 교원 평균 동의율은 70.49%, 학부모 평균 동의율은 79.05% 였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마다 연2회 서울형혁신학교 공모를 추진해오고 있는데, 9월 1자 공모의 경우 지난 4년간(2015~2018) 매년 9~10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온 것에 비추어 보면 이번 공모 지정 학교 수 또한 예년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이번에 지정한 8교는 2019.9.1.~ 2024.2.29. 까지 4년 6개월 간 서울형혁신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율적?민주적?협력적 학교문화 형성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강화하여 ‘더불어숲을 이루는 창의지성교육’으로 서울혁신미래교육을 선도할 것이다.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은 지정된 8개 학교가 서울형혁신학교의 비전과 목표를 잘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연수 및 컨설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혁신학교는 자발적 교사의 열정과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 학생의 자기주도성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미래지향적 학교혁신 모델이며, 앞으로 혁신학교가 인권과 평화, 책임과 공공성, 자율과 창의, 다양성이 활짝 꽃피는‘민주주의의 정원’으로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지원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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