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부군수 부이사관 시대 열며 성과창출 조직으로 변신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 직위공모제 등 적극행정 인사로 성과창출 ‘시동’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 2017년 시 승격에 맞춘 조직개편에 이어 부군수 부이사관 시대를 열고 직위공모제 등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하며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으로 홍성市 건설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7월 1일자로 이용록 부군수의 부이사관 승진을 비롯해 사무관 5명, 6급 9명, 7급 2명, 8급 2명 등 총 19명의 승진임용과 성과 창출과 조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보인사 등 총 197명에 대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주요공약사업 추진을 역동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의 안정보다는 성과창출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으며, 여성공직자의 관리직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특히 적극행정 추진공무원에 대한 우대를 위해 국·도정 주요시책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비롯, 하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실시한 직위공모제를 통해 17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해 주요직위에 4명을 선발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고 인사를 추진했다.
경력과 연공서열보다는 능력 있는 공직자를 우대할 수 있는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다자녀공무원 및 여성공무원에 대한 배려와 장기근속 공무원에 대한 전보인사, 업무 고충자에 대한 배려 인사로 조직의 활력과 안정을 도모해 조직성과 창출을 극대화 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직무수행능력과 군정 공헌에 따른 우수공무원 우대, 소수직렬안배 등 공정하고 균형적인 인사를 추진하여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활성화해 홍성군의 시민행복시대를 활짝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