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민선7기 ‘더 잘사는 새태안 시대’ 일군다
21일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갖고 업무점검 및 공유 나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안군이 ‘날자 새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라는 민선7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업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허재권 부군수와 각 실·과장, 팀장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의 주요 역점사업 및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공직자들 간 이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부서별 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종합 토론 등 군정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점검 및 보고가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민선7기는 지난 1년 동안 군민 편의를 위한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하면서, 가로림만 해상교량 등 군민 최대 숙원사업의 국가사업화를 달성했으며,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맞는 변화를 시도해 3년 연속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를 혁신하는 한편, 의료·복지·교육 등 차별받지 않는 따뜻한 도시 조성에 매진했다.
이와 함께 노동력이 부족한 농·어촌의 현실 문제해결과 농·수산물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했으며, 문화·체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충남도민체전·충남장애인체전·복군 30주년 행사 등을 통해 군민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민선7기 2년차부터는 그간 달성한 성과와 주요 역점사업을 바탕으로 ‘더 잘사는 새태안 시대’를 일군다는 방침이다.
특히 ‘광개토 대사업’,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등 군의 미래를 위한 각종 사업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지역의 특화관광 자원 육성을 통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역점과제의 실천전략과 해소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모든 결과가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에 입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