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체감사활동 감사원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지방자치단체 최초 5년 연속 자체감사활동 A등급 달성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감사원에서 18일 발표한 ‘2019년(‘18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서면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포항시는 기초자치단체 심사군별 4개 평가등급(A, B, C, D) 중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5년 연속 달성하였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기구가 설치된 623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해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포항시는 내부통제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재정확충을 위한 전략적 특정감사를 실시하였으며, 일상감사와 건설공사 중간검사를 통해 재정적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극행정으로 인해 겪는 시민들의 불편에 대해서도 감사를 강화하는 등 청렴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감사에 대한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명예청렴감사관과 외부전문감사관을 운영하는 등 감사의 발전과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양청직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하는 감사로 공직사회에 대한 객관성을 제고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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