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안전의 시작은 청렴입니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지난 15일 부여군(군수 박정현)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청렴의식 향상 및 바른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충남 예산에 있는 윤봉길 생가 및 기념관 등을 찾았다.

이들은 ‘장부출가 생불환(丈夫出家生不還, 대장부가 집을 떠나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비장한 글을 남긴 채 정든 가족을 뒤로하고 중국으로 망명의 길에 오른 후, 상해 홍구 공원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매헌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에 고개를 숙이며, 청렴한 공직자가 되고자 마음을 다졌다.

일반적인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선열들의 청렴 가치 및 사상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시대의 청렴의 의미와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병현 안전총괄과장은 “윤봉길 의사의 생애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바른 공직자가 되고자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 부여군 안전총괄과 직원 일동은 청렴하고 안전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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