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속가능 발전 위해 주민의견 듣는다
군민과 동행하며 지속가능한 부여 미래 그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여군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을 위하여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여군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본 및 이행계획’은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경제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및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위한 부여군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부여군은 군의 각종 중장기 계획과 UN-중앙정부-충청남도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연계반영을 통하여 부여군만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기 위하여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자문회의, 공무원 워크숍 등을 통하여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기조강연, 분과별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환경보호·경제발전·사회통합·파트너십 4개 분과별 토론을 통하여 유엔의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부여군 실정에 맞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주민들의 수준 높은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