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배움, 소통의 장’ 포항청춘센터 청년스쿨 네트워킹 데이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청춘센터는 지난 13일 12주 동안 진행된 2019년 상반기 청년스쿨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50여 명의 수강생 및 강사들과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였다.
청년스쿨은 ‘청년활동 지원, 청년이 원하는 분야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년강사를 공개모집하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였다. 2019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12주에 걸쳐 4개 과정(가죽공예, 3D프린팅모델링, 캘리그라피, 포슬린페인팅아트)에 50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운영되었다.
네트워킹 데이는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 간 소통, 발전을 위한 청년스쿨 과정의 핵심 행사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사와 수강생들의 참여소감 공유, 포항청춘센터 운영 직원들과 함께 청년스쿨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 서로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 간의 네트워킹, 수강생 작품 전시 및 관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들이 청년스쿨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성취감, 자기계발 기회 제공에 대한 고마움, 새로운 분야를 접한 경험,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등의 소감들이 쏟아졌으며, 청년스쿨 수강기간 연장, 심화과정 개설, 새롭게 배우고 싶은 분야에 대한 의견 등 청년스쿨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되었다.
한보근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포항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청년스쿨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청년스쿨 수강생들이 지난 12주 동안의 교육 과정을 통해 만든 작품들은 8월 말까지 포항청춘센터 일자리카페(3층)에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