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 2기 1주년 맞아 교육공동체와 혁신미래교육 꿈꾼다
초등 교실혁신 대포럼, 학부모연수, 진로콘서트, 공간혁신 워크숍, 학생평가 아카데미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조희연 교육감 제2기 1주년을 맞이하여 ‘초3~6.「우리가 꿈꾸는 교실」교실혁신 대포럼’을 시작으로 학생?학부모?교원?시민을 대상으로 포럼, 연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희연 교육감 제2기 취임 후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해온 주요정책에 관해 교육공동체와 소통함으로써, 혁신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2기 취임이후 일관된 혁신의 자세로 서울 교육 전 영역에 혁신미래교육의 가치를 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서울학생의 창의성과 협력적 인성 함양을 위한 ‘수업·평가 혁신’, 학교가 학생교육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행정혁신’,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문화혁신’, 학교를 창의적 교육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교육공간혁신’ 등을 통해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서울혁신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교육감 2기 1주년 첫 기념행사인 ‘초3~6.「우리가 꿈꾸는 교실」교실혁신 대포럼’은 초등 교실혁신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우리가 꿈꾸는 교실」의 이론을 체계화하고, 교육혁신에 대한 논의와 실천 사례 나눔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기반을 모색하고자 6월 17일(월)과 18일(화) 이틀에 걸쳐 운영된다.
「우리가 꿈꾸는 교실」 : 학생의 창의지성과 감성(예술, 문학, 자연, 시민감성)을 증진하기 위하여 학생참여선택활동, 협력적 프로젝트 등의 활동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를 혁신하는 초3~6학년 협력적 창의지성 감성·교육과정을 실천하는 것으로, 현재 3,298학급에서 운영중이다.
포럼 제1일차는 한국교육개발원 김창환 박사의 ‘변화하는 시대, 콜라보레이션 하라’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서울교육대학교 이수영 교수의 주제 강연을 통하여 사회의 변화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과정의 재구성과 수업의 프로젝트화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어, ‘교실혁신,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윤수경 수석교사와 김권형 교사의 발제를 통하여 교육혁신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제2일차는 4개의 세션(예술감성, 문학감성, 자연·창의지성, 시민감성) 별로 전문교원들의 감성교육의 필요성 및 방향에 대한 발제로 영역별 포럼을 운영하고, 우수 실천 사례 공유 및 나눔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입구에는 ‘고민 공감’ 부스를 마련하여 교육과정 재구성 및 프로젝트 활동 운영 시 고민을 공유하며 함께 해결 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혁신 대포럼 이외에도 △2019년 학생평가 교원 아카데미 △2019 꿈넘꿈 진로 특강 및 진로콘서트 △학부모리더십 연수 △교육공간 혁신 워크숍을 개최하여 서울교육 주요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하나하나의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바위를 뚫듯이, 서울교육의 주인인 학생, 학부모, 교원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서울혁신미래교육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갈 것이며, 서울교육이 걸어온 지난 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3년 또한 혁신에 혁신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