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체내형 생리대 ‘템포’ 출시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 사용할 수 있도록 오코텍스 1등급 순면 인증 획득
원터치 오픈 방식으로 포장 변경, 어플리케이터 앞 부분 개선 편안한 사용감 제공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력을 한층 강화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워진 템포는 올해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인 STANDARD 100 by OEKO-TEX(이하 오코텍스)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순면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코텍스는 100가지 이상의 엄격한 기준으로 유해물질이 몸에 접촉 가능한 대부분의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성을 검사하는 세계적인 섬유 인증 시스템이다. 특히, 법적 규제 물질을 넘어서 아직 법적 규제를 받고 있진 않지만 건강에 유해할 것으로 알려진 수 많은 화학물질까지 테스트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오코텍스는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등급을 매기는데, 동아제약 템포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템포는 친환경 인증과 함께 편의성도 강화했다. 흡수체를 감싸는 용기인 어플리케이터 앞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만들어 기존 제품 보다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제품 포장도 개봉이 간편한 원터치 오픈 타입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드라마 SKY캐슬에서 예서 역을 맡았던 배우 김혜윤을 템포 모델로 발탁하고 디지털 영상 광고도 공개했다. 제품 특장점인 순면을 강조한 영상을 통해 ‘체내형 생리대, 한 템포 더 까다롭게’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템포는 동아제약이 1977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체내형 생리대이다. 템포는 화학섬유가 아닌 100% 1등급 순면 흡수체를 적용하고 있으며, 어플리케이터, 흡수체, 개별포장지를 멸균 처리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템포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제품 사용 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생리대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했다”면서, “안심할 수 있는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