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2019년 ‘더불어 토요학교 시즌2’ 추진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6월부터 11월까지 구로구청, 구로평생교육강사협회,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와 손잡고 2019년 구로구청과 함께 하는 “더불어 토요학교 시즌2” 사업을 구로구 관내 4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토요학교 시즌2”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청이 지난 2012년 ‘행복나눔·토요학교’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되어 올해로 8년 째 추진되고 있는 남부교육지원청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추진 된 토요학교 사업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운영된다. 먼저 『공예로 만나는 더불어 숲 교육』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토탈공예 참여를 통해 단절 되었던 가족 간의 대화의 물꼬를 트고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체험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멋 글씨로 만나는 더불어 숲 교육』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멋 글씨(캘리그라피) 쓰기로 정서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유명 캘리그라피스트 최루시아가 강의하는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쉽고 즐겁게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은 “더불어 토요학교 시즌2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많은 관심을 가진 사업인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