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은 관내 주민들 대상으로 내포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오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포 인문학 프로그램은 광천공공도서관에서 오는 18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광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2층)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황의동 충남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토정비결의 저자 토정 이지함의 삶과 실학정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부여군 충남 국악단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내포 인문학 프로그램은 충남 도서관 지원 사업으로 내포와 관련된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되며 도민들에게 내포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알리고 도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내포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이 내포에 관한 인문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 및 문의는 광천공공도서관(041-630-957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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