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축산물 서울권에서 흥행 몰이‥홍성한우, 하나로마트 양재점 완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이 연이어 서울시에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한 서울시 농협 하나로 마트 양재점 홍성한우 판매행사가 완판에 완판을 거듭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하나로 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평일과 휴일 관계없이 소비자들의 구매행렬이 줄을 이었으며, 당초 계획했던 한우 50두가 조기에 완판돼 20두를 추가 공급되어 판매되는 등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는 것. 1등급 이상의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의 한우 공급도 완판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우 7만원 이상 구매시 광천김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판촉행사도 성공적이라는 것이 현지평이다.
군은 기세를 몰아 홍성한우 롯데백화점 노원점 입점을 위한 세부논의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7월초부터 한우 40두 공급을 계획중이다.
이에 앞선 오는 14일부터 군은 홍성한우 50두 가량을 롯데 백화점 대구점에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인기가 확인된 광천김 사은품 제공 특별 판촉행사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군은 밝혔다. 또한 군은 서울시 노원구에 100톤 이상의 공공급식 식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서울시 공공급식 기관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는 공공급식 박람회 등 도농교류 체험 행사도 다수 계획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우리군의 우수 농축산물의 판로개척에 힘쓰는 한편, 참여 농가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