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국가교육회의 6월 10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개최
전문대학 현장에서 교육현안 토의 및 전문대 학생들과 미래교육 토론회 진행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제11차 국가교육회의가 오는 6월 10일(월) 대학 본관 4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가교육회의는 2017년 12월 출범한 대통령직속 자문위원회로 김진경 의장을 비롯한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 및 주요 교육정책, 교육거버넌스 개편 등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올 해 국가교육회의는 산업사회 교육정책 패러다임을 극복할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준비하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11차 국가교육회의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추진상황 등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이루어진다.
11차 회의에 이어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전문대학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미래교육 토론회도 진행된다. 이 토론회에는 전국 전문대 재학생 13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몸소 느끼는 전문대학의 문제점과 미래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고 국가교육회의 위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국가교육회의의 당연직 위원인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전문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가교육회의 개최 장소로 선정된 인천재능대학교는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5년 연속 수도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 달성(가,나 그룹)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및 교육성과 9관왕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