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제2기 군민참여단 위촉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7일 서동브리핑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2기 군민참여단을 위촉했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에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하여 남성 2명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군민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1년까지 2년의 임기동안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피고,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여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만드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2기 군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여 자긍심을 높였으며 여성친화도시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여성친화도시의 조성의 성공은 젠더 거버넌스가 얼마만큼 활성화 되었는지가 결정한다”며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여성들이 공정하고 정의롭게 함께사는 부여를 위해 군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