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자원봉사센터-천리포수목원 특별할인 업무협약
5월 30일부터 우수자원봉사자 할인요금 적용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안군자원봉사센터와 천리포수목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천리포수목원 원장실에서 박정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장,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 등 7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자원봉사센터·천리포수목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봉사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우수자원봉사자가 천리포수목원 입장 시 본인을 포함한 동반 1인에 한 해 특별할인요금(성인기준 9,000원, 할인요금 6,000원)이 적용되며,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면 된다. 특히 태안에서 봉사활동한 관외단체에도 특별할인요금을 적용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용식 천리포 수목원장은 “태안 지역을 위해 땀흘려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협약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고, 박정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자원봉사자증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봉사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봉사자를 대상으로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하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