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정보원, 고1·2학년 진학담당 교원 및 학부모 대상 진학지도 설명회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5월 31일(금) 오후 2시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진학담당 교원 및 학부모 1,40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2021, 2022 대학입시에 대비한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전형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통하여 고 1부터 시작하는 체계적인 공교육 기관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입시의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질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개인의 적성과 역량에 따른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실제 진학지도 사례를 바탕으로 교원과 학부모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2021ㆍ2022 대입의 변화와 전형유형별 특징’과 ‘학교생활과 학생부종합전형의 대비 방안’에 대해 강의하여 2021, 2022 대입제도 변화에 대비한 공신력 있는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이제까지 고1ㆍ2학년 진학담당교원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던 것을 공교육 기관의 내실 있는 진학지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까지 참석 대상을 확대하였다.
아울러 설명회 개최와 별도로 『2019학년도 고1ㆍ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을 개발하여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6월 초 배포할 예정이다. 이 자료집에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과 서울?수도권 주요 대학의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지정계획 등 2021, 2022 대입의 변화에 따라 1ㆍ2학년 진학지도를 위하여 알아야 할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이 자료집 파일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www.jinhak.or.kr) 홈페이지에도 탑재하여 고 1ㆍ2학년 진학담당 교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생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설명회 개최와 자료집 보급을 통하여 고 1, 2학년 진학지도 담당교사와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대비한 시기적절한 대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진로희망과 역량에 따른 맞춤식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 학생,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공교육의 진로ㆍ진학지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연구정보원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수시, 정시전형에 대비하여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지도 설명회와 특별진학상담센터를 7, 8월과 11, 12월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