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커피 머신 렌탈 누적 가입 계정 2,800개 돌파
현대그린푸드와 손잡고 선보인 프리미엄 원두 패키지 판매 전략 적중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커피 머신 누적 계정이 출시 6개월 만에 2,800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5월(5/1~24) 신규 가입 계정수만 500여 개를 기록하며, 출시 첫 달(2018년 12/9~31) 대비 81% 증가했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신규 가입 계정 중 60% 가량이 중소기업 이상의 기업체가 아닌 개인 사무실이나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라며 “또한 신규 가입 계정 중 40%가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선보인 ‘프리미엄 원두 패키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원두 패키지’는 커피 머신과 함께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국내에 독점 전개하고 있는 독일 1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달마이어(Dallmayr)’ 원두를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렌탈 상품이다.
318년 전통의 ‘달마이어(Dallmayr)’는 독일 황실에 납품될 정도로 맛과 향 등 품질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다. 현재 독일, 한국, 미국, 오스트리아, 일본 등 4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독일 국적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전세계 비행 노선과 독일 뮌헨공항 라운지에 공급되고 있다. 월 렌탈료는 커피 머신 단독 렌탈시 2만3,900원이며, 달마이어 원두 정기 배송 서비스 이용시 원두 용량에 따라 각각 5만900원(1kg)과 7만5,900원(2kg)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서 문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커피 머신 판매가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해 12월 국내 커피 머신 판매 1위 업체인 ‘동구전자’와 협업해, 커피 머신 렌탈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동구전자가 커피 머신 제조를 맡고, 현대렌탈케어는 판매 및 사후 관리 서비스를 담당한다. 커피 머신(큐밍 스타)은 중소형 오피스용으로 개발된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자동 추출 기능과 함께 스팀 기능도 갖춰 라떼나 카푸치노 등의 메뉴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