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1회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25일 내포신도시에서 개최
청소년 댄스, 밴드 경연에 이어 록그룹 ‘백두산’, 양하영 등 인기가수 총출연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2019년 민선7기의 본격적인 출범과 함께 시 승격을 준비하고 있는 홍주천년의 도시 충남 홍성군에서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제1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홍성군·홍성군의회, 충남도·충남도의회, 충남도교육청 후원으로 내포신도시 KBS신축부지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청소년뮤직 페스티벌은 홍성홍주기자협회(회장 백춘성)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2020년 개최되는 ‘제2회 전국청소년밴드 경연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축하공연 무대이기도 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찾아올 것이 예고되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3대 헤비메탈그룹 중 하나인 락그룹 ‘백두산’을 비롯한 최원석 GIG락 밴드, 양하영 앙상블, 걸그룹 ‘바바’, ‘DMZA’, 아이돌그룹 ‘엔티크’ 등이 출연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음악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가수들의 초청무대 외에도 초·중·고 청소년 댄스팀과 밴드팀의 공연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가 펼쳐지며 향후 전국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개최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충남권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충남혁신도시 지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함께 전개하며 내포신도시의 지역문화 발전과 더불어 지역민 모두의 동참과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홍성군민과 청소년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축제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예술이 넘치는 내포신도시로의 발전과 함께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해소에도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유병국 도의회의장 및 도의원,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및 이종화 부의장, 조승만 도의원,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 주도연 홍성교육장 등 주요 내·외빈들도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