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코스메틱, LVMH 출신 수석 조향사와 협업…방탄소년단 감성 녹인 니치 향수 런칭
‘L’ATELIER’ 빛과 예술가들의 작업실 모티브 ‘LIGHT + ATELIER’ 의미 ‘L’ATELIER’
Made in France 완제품으로 판매 예정 ”방탄소년단의 감성과 매력, 감각적으로 그려내”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GMP)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니치 향수 라인 ‘라뜰리에’의 런칭을 예고했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오는 30일 ‘2019 VTXB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보유하고 있는 감성과 매력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7가지 향수 ’L’ATELIER des SUBTILS(라뜰리에 데 섭틸, 이하 라뜰리에)’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라뜰리에’는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 D사를 비롯, ‘디올’ 및 ‘프레쉬’ ’겔랑’ 등 LVMH 그룹의 수석 조향사로 활동했으며 향수 및 뷰티를 창조하는 크리에이티브 랩인 ‘EXPERIS’ 창립자 ‘Frederic Burtin(프레데릭 뷔르텡)’과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컬렉션으로, Made in France 완제품으로 마련됐다. 브이티 코스메틱 측은 이번 ‘라뜰리에’ 출시를 위해 방탄소년단의 감성과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낼 수 있는 7가지 향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L’ATELIER’는 빛 ‘LIGHT’와 예술가들의 작업실이라는 뜻의 ‘ATELIER’를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프랑스 라뜰리에의 섬세한 무드를 품은 7가지 향을 제안한다는 것을 모티브로 한다. 아울러 ‘SPOTLIGHT YOURSELF L’ATELIER 라뜰리에, 빛나는 나를 마주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라뜰리에’의 7가지 향은 각각 ▲뽀송한 섬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플로럴 향의 ’L’ATELIER des SUBTILS Eau de Coton(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코통)’ ▲자연 그대로 알싸한 상쾌함과 천연 향신료의 시원함을 담은 ‘L’ATELIER des SUBTILS Eau de Vert(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베흐)’ ▲강인한 나무의 우디 향과 오래된 종이의 사향을 지녀 고급스러운 ’L’ATELIER des SUBTILS Eau de Bois(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부아) ▲아로마틱하고 톡 쏘는 달콤한 감귤을 담은 ’L’ATELIER des SUBTILS Eau de Citrus(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시트러스)’ ▲바닐라 베이스의 달콤하고 파우더리 한 ’L’ATELIER des SUBTILS Eau de Poudre(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푸드흐)’ ▲심오하고 미스터리한 머스크와 우디, 플로럴 향을 담은 ’L’ATELIER des SUBTILS Eau de Musk(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머스크)’ ▲청량하고 화창한 여름 날의 바다를 표현한 ’L’ATELIER des SUBTILS Eau d’Ocean (라뜰리에 데 섭틸 오 도세앙)’으로 준비된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이미지와 향의 조화로움을 위해 ‘Frederic Burtin(프레데릭 뷔르텡)’을 섭외,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Made in France 완제품으로 공수해 판매되는 만큼, 더욱 고급진 향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