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19년 시청각장애인용 TV보급사업 추진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19년 시청각장애인용 TV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말 31일까지로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 중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중 눈·귀 상이 등급자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각미디어재단에서는 시·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하여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청각장애인용TV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지자체별로 신청을 접수한 뒤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 대상으로 우선 보급하고 있다.
신청구비 서류는 신청서·개인정보동의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국가보훈처 등록자는 국가유공자 또는 보훈보상대장자증 사본을 포함하여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장애 및 저소득 정보 확인 후 재단 운영 적격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보한다.
군 관계자는 “개인정보 접근제약으로 인한 시청각장애인용TV 보급사업의 저소득층 수요파악 문제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에 많은 저소득층 장애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와 신청·접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